부산시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부산민예총 일본영사관 앞에서 촉구 공연

권기정 기자
[부산시]“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부산민예총 일본영사관 앞에서 촉구 공연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를 요구하는 예술단체의 공연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열린다.

부산민예총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부산소녀상이 있는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3월 예술행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당신의 눈물’로 부산민예총이 주최하고 부산민예총 청년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부산민예총은 2017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부산소녀상을 위로하는 예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일 위안부 합의문제와 함께 강제징용 문제 등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포괄적 의미를 담아 매주 토요일에 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민예총은 밝혔다.

행사는 부산민예총 풍물굿위원회의 ‘여는 굿’을 시작으로 ‘아리랑 공연’, ‘살풀이 춤’, ‘반성문 공연’, ‘바람길 공연’에 이어 ‘판 굿’으로 마무리된다.

민예총 관계자는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와 피해 어르신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나올 때까지 공연은 이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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