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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 전국 곳곳 ‘기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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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1,614회 작성일 20-04-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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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 전국 곳곳 ‘기억식’

부산에선 민예총 추모공연

  • 국제신문
  •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20-04-16 22:11:29
  •  |  본지 14면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랐다. 이날 경기 안산시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기억식’이 열렸다. ‘책임·기억·약속’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지난 6년 우리 모두의 고통을 통한 성숙의 시간이 현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정부는 세월호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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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 부산민예총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연’에서 춤꾼 하연화 씨가 살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관객 없이 진행됐다. 김성효 전문기자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부산민예총의 세월호 추모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관객 없이 진행됐고, 유튜브 계정으로 방송됐다.

이와 함께 이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4·16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날 해경 함정을 타고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다.

김미희 기자